지난 이야기
- 안녕하세요
만나서 반가웠어요
롭이 금발의 점원과
롭은 아니라구요
우리딸이 그렇게 됐는데
그 여자한테 맞서요
롭이 유부남인 것도
커피부터 드릴까요?
대화할 사람이
그리고 지금은
이름이 뭐라고 하셨죠?
쉴라요
토미, 이게 뭐니?
모르겠네요
그 남자 뿐이야
앞으로 벌어질 일은 이거야
당신은 올라가서
손님이 다 가기 전까진
알아듣겠어? 절대
뭔 짓을 한 거야?
죽으면 다 끝날 줄 알았어?
지랄 마!
토미
13살 때부터
지금 몇 살인데?
18살요
그만 가보는 게 좋겠다
여보세요
응 무슨 일이야?
뭐라고?
누군데?
친구 제이드
아..둘이 잤구나?
- 화내지 마
제이드가 밖에 와있어
심적으로도
나에 대한 모욕이라고
개방형 결혼이라는
좋아, 하루만이야
주말동안 있어도 된댔는데
허락해줘서 고마워요
정말 정말 고마워요
진짜라니
내 최애 영화를 쓴 사람과
제이드가 몇 주 더
난 괜찮아
옆집에 아주 멋진
매우 사랑하는 사이로 보였죠
총소리가 들리고
경찰이 오기 전까진요
저 멋진 부부 중 한 명이
살해 당했다더군요
엄마께 물었어요, 어떻게
엄마는 한마디 하셨죠
"결혼 생활은 보기보다
시간이 흐르고, 한 부유한
항상 행복해 보였죠
역시 경찰이 오고
시체를 목격하기 전까진..
소문에 의하면 한 명이
약혼녀에게 물었어요
그녀가 한 말이라곤
"이혼보단 죽음이
- 쉴라 모스코니예요
키스하고 있더래요
모를지 몰라요
필요해 보여요
한가하니까
아까부터 있었어요
아님 더 있었어?
짐을 싸는 거야
내려오지 마
망신 당하지 않을 거니까
이날만을 꿈꿔왔어요
걔 싸이코 전남친이..
- 뭘
끌리고 있잖아
신성한 제도에 대해서도
믿을 수가 없네요
한 집에 있다니
있고 싶다고 하면
부부가 살았어요
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
훨씬 더 힘들단다."
부부가 그 집에 이사왔어요
다른 한 명을 죽였다더군요
어떻게 된 걸까 하고